[전시] 2023년 공예트렌드 페어 보러가자!
KCDF, 17년의 발자취를 들여다보다.
<공예트렌드페어:아카이브, 17년의 발자취>
올해도 어김없이 12월에 <공예트렌드페어>가 코엑서 C홀에서 12월 14일부터 4일동안 개최된다.
전시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는 <공예트렌트페어>는 한국의 공예 문화를 확장하고, 산업적, 예술적 가치를 확장하고 전통과 현대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문화 행사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시는 공예를 대중화하고 산업화를 촉진하며 아시아 공예 문화를 선도하여 신진 작가부터 공방, 브랜드, 갤러리, 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여 일반인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여 공예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공예작가와 브랜드 발굴뿐만 아니라 우수한 공예품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주요 공예 이슈와 트렌드를 살펴보고 교감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기도 한 전시는 2022년엔 방문객이 7만 여명을 넘어 역대 규모를 자랑했으며 현장 판매 역시 기록적인 수치로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었다.
<전시 카테고리 및 프로그램>
이번 18회를 맞는 전시는 더 많은 참가자들이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국내외 바이어 초청과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갤러리, 미술관, 문화예술 단체에서 전보이는 작품이 전시된 ‘공예매개관’, 국내 대학, 대학원 재학생들의 작업들은 선보이는 ‘공예아카데미관’, 기업 또는 공방, 단체들에서 상업적 목적으로 상품들을 부스별로 구성한 ‘공예공방관’, 그리고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실인 ‘신진공예가관’ 으로 나뉘어 테이블웨어, 가구, 조명, 오브제, 데코레이션, 아트상품, 악세서리 등을 관람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전시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2023년 올해의 공예상’수상자로 선정된 이상협 공예가의 작품 전시도 볼 수 있다.
이상협 공예가는 금속 소재 판을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단조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하는데 은판을 망치로 수만 번 두드리고 펼쳐가며 만든 대형 달항아리가 대표작으로 그의 현대적 감성의 장인정신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장소 및 일정>
– 기간 : 2023.12.14.목 – 12.17.일
*12.14(목) 비즈니스데이로 사전등록 바이어 등 초청자 한정 입장
– 장소 : 서울 코엑스 C홀
– 기획전시 : 아카이브관, KCDF 홍보관
– 부대행사 : 개막식, 우수작가상 및 대학관 우수작품상 시상 등
–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시 티켓 구매>
티켓은 1인당 1만원이나, 얼리버드에겐 5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11월 30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